'응급남녀' 송지효, 시어머니 박준금 환자로 만나 ‘당혹’
OSEN 임승미 기자
발행 2014.02.07 21: 07

[OSEN=임승미 인턴기자] ‘응급남녀’ 송지효과 전 남편 최진혁의 시어머니 박준금을 만나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7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응급남녀'에서 오진희(송지효 분)는 신경안정제를 먹고 구급차로 실려온 전 시어머니 윤성숙(박준금 분)과 마주쳤다
이날 방송에서 윤성숙은 잠깐 의식을 찾아 눈을 떠 자신의 옆에서 있던 오진희를 발견했다. 그는 ‘약을 너무 많이 먹었나? 내가 죽어서 지옥에 온 건가? 헛것이 보이네’라고 속으로 말하며 동시에 다시 의식을 잃었다.

이어 오진희는 자신이 직접 진찰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도 시어머니를 다시 만나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과거 오진희는 시어머니의 혹독한 시집살이를 경험한 적이 있었기 때문. 과연 오진희가 시어머니 윤성숙을 살릴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응급남녀'는 6년 전에 이혼했던 부부가 병원응급실에서 인턴으로 다시 만나 펼쳐지는 20부작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inthelsm@osen.co.kr
'응급남녀' 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