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대상] '페이커' 이상혁, LOL 미드 최우수 선수상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4.02.07 21: 26

'류' 류상욱(KT 불리츠) '다데' 배어진(삼성 오존) 등 걸출한 경쟁자들이 었지만 역시 최고의 미드라이너는 e스포츠계의 마이클 조단 '페이커' 이상혁(19, SK텔레콤 K) 이었다. 이상혁이 LOL 미드 부문 최우선수의 영예를 거머쥐었다.
이상혁은 7일 저녁 서울 건국대 새천년관에서 열린 2013 대한민국 e스포츠 대상에서 LOL 프로부문 본상에서 류상욱과 배어진을 따돌리고 LOL 최고의 미드라이너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상혁은 큰 이변이 없는 한 미드 최우수 선수상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할 정도로 출중한 성적을 올렸다. 롤드컵 우승을 포함해 롤챔스 최초 2연패 위업을 달성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이상혁은 " "꽃다발 많이 받아서 기쁘다. 지난해 데뷔하고 나서 많은 일이 있었는데, 이자리에 있을 줄을 상상도 못했었다. 가족들이 언제나 응원해주고 열심히 해준 팀원들 덕분에 이 자리에 있는 것 같다." 또한 그는 "노력해주신 코치님 감독님꼐도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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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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