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남일녀' 정은지, 트로트 주크 박스 '애교만점 딸'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02.07 22: 31

정은지가 트로트 주크 박스를 방불케 하는 노래 향연을 보였다.
정은지는 7일 오후 10시 방송된 MBC '사남일녀'에 출연해 가상 엄마 아빠를 위한 트로트를 열창했다.
이날 정은지는 새벽 물메기 조업을 다녀온 아빠, 엄마가 설운도의 곡 '춘자'를 부르자, 자연스럽게 따라부르며 살갑게 대했다.

정은지는 이어 "엄마 이 노래는 알아요?"라며 트로트를 연이어 불렀고, 댄스를 가미한 폭풍 애교로 부모님의 마음을 녹였다.
결국 정은지와 아빠, 엄마 등은 일어나서 춤을 추며 한바탕 댄스 대결을 펼치기도 했다. 이에 서장훈은 "아침 11시경에 이런 풍경은 또 처음 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사남일녀'는 김구라, 김민종, 서장훈, 김재원, 이하늬와 에이핑크 정은지가 게스트로 출연해 남해에 살고 있는 가상 아빠, 엄마와 함께 4박 5일을 보내는 모습을 선보였다.
goodhmh@osen.co.kr
사남일녀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