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날씨는 전국이 흐리고, 곳곳에서 눈 또는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새벽부터 중부와 강원도 영서 지방에 눈이나 비가 내리겠다.
이 눈은 모레(9일) 새벽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오늘 20cm이상 눈이 내린 강릉을 비롯한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는 주말동안 60cm 이상의 폭설이 내릴 것으로 예상돼 주민들의 만반의 준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경기를 포함한 중부지방은 1cm 내외로 눈이 내리겠다.
아울러 당분간 큰 추위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영하 4도~3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으며 낮 최고기온은 영하 1도~영상 8도로 오늘보다 조금 낮겠으나 바깥 활동에는 큰 무리가 없겠다.
한편 주말 날씨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주말 날씨, 주말만 되면 나들이를 못가게 하는구만", "주말 날씨, 1cm 내린 눈이 얼면 진짜 무섭다", "주말 날씨, 주말에는 포근해도 눈이오고 평일에는 너무 춥고 어쩌란거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