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수 여자친구 우나리 씨의 일편단심 내조와 함께 국적에 대한 관심이 높다.
쇼트트랙 대표팀이 6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쇼트트랙 경기장에서 훈련을 마쳤다. 이 때 러시아 대표팀 소속의 안현수(빅토르 안)가 훈련 시간에 맞춰 경기장으로 들어섰다. 안현수의 여자친구인 우나리 씨도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러시아 국적의 우나리 씨는 안현수의 러시아어 통역을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는 항상 곁에서 안현수를 지켜보며 그가 심리적 안정을 찾도록 하는 역할도 담당하고 있다. 안현수가 한국을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한다면 나리 씨도 큰 일조를 하는 셈이다.

안현수와 우나리 씨는 결혼을 약속한 사이라고 한다. 우나리 씨가 포털사이트 인기검색어에 오르면서 과거사진도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 속에서 안현수와 우나리는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안현수는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둘 사이를 마음껏 뽐내며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
안현수 여자친구 우나리에 관해 네티즌들은 "안현수 여자친구 우나리, 러시아에서 태어났나보다", "안현수 여자친구 우나리, 둘이 어떻게 만난거지?", "안현수 여자친구 우나리, 내조 정말 제대로 하네", "안현수 여자친구 우나리, 안현수 금메달 응원합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OSEN
소치(러시아), 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