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프콘과 양요섭이 눈썰매장을 함께 방문,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데프콘과 양요섭은 7일 오후 11시 20분 방송된 MBC '나혼자 산다'에 출연해 함께 눈썰매장으로 데이트를 떠났다.
데프콘은 "회원님 중 가장 외로워 보였기 때문에 눈썰매장 데이트를 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데프콘과 양요섭은 눈썰매장으로 가는 내내 간식을 사먹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두 사람은 눈썰매장에 도착하자마자 유치원생들을 비롯해 초등학생 천국인 눈썰매장을 보고 큰 웃음을 보였다. 특히 양요섭은 넘쳐나는 초등학생들을 보고 터져 나오는 웃음을 참지 못했다. 데프콘은 "이 초딩들을 다 이겨야 한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아이처럼 신나게 눈썰매를 탔다. 그러나 데프콘은 정상까지 걸어가야 하기 때문에, 쉽게 지쳤고, 양요섭은 "이제 막 신났다. 생각했던 것 보다 10배 신난다"고 말하며 쉴새 없이 눈썰매를 타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이날 '나혼자 산다'에는 김광규, 데프콘, 양요섭, 파비앙이 출연해 '혼자남'의 일상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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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