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그대 더비기닝', 다시 보니 더 달콤한 러브스토리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2.08 00: 24

외계인과 톱스타의 러브스토리는 다시 보니 더 달콤했다.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SBS '별에서 온 그대 더 비기닝'은 지금까지 방송된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15회까지의 이야기를 압축시켜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이날 방송은 도민준(김수현 분), 천송이(전지현 분)의 러브스토리를 메인 축으로 소시오패스 이재경(신성록 분)을 둘러싼 스릴러가 더해져 전파를 탔다. 도민준, 천송이의 티격태격 첫 만남부터 시작된 이야기는 15회 방송 엔딩에 등장한 키스신까지 이어졌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도민준과 천송이의 로맨틱한 키스신들이 다시 등장한 것. 지난 4회 방송분 중 전파를 탄 술에 취한 천송이가 도민준에게 건네는 선상키스와 11회분에서 시간을 멈춘 도민준이 건네는 시간정지키스 등이 시청자들에게 '달콤한 복습'의 기회를 선사했다.
또한 '별에서 온 그대 더 비기닝'은 러브스토리 뿐 아니라 스릴러적 요소도 놓치지 않았다. ㅇ;재경이 유라(유인영 분)를 살해하면서부터 시작된 도민준, 천송이, 이재경의 악연은 팽팽한 긴장감을 유지하며 펼쳐졌다. 짧은 시간 내에 요악됐음에도 주요 장면들이 빠짐없이 전파를 타 시청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달콤한 러브스토리와 잘 어울리는 OST도 이날 방송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였다. 린의 '마이 데스티니(My Destiny)', 케이윌의 '별처럼', 효린의 '안녕', 윤하의 '별에서 온 그대', 저스트의 '아이 러브 유(I LOVE YOU)', 허각의 '오늘 같은 눈물이', 성시경 '너의 모든 순간' 등 OST 전곡이 등장했다.
한편 '별에서 온 그대'는 400년 전 지구에 떨어진 외계남 도민준과 왕싸가지 한류여신 톱스타 천송이의 기적과도 같은 달콤 발랄 로맨스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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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에서 온 그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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