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리그 8호 골, 환상 중거리 슈팅…골가뭄 벗어나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4.02.08 09: 20

손흥민이 리그 8호 골을 성공해 화제로 떠올랐다.
손흥민(22, 레버쿠젠)이 묀헨글라트바흐전서 환상적인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리그 8호 골을 터트렸다.
손흥민은 8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독일 묀헨글라트바흐 보루시아 파크에서 열린 2013-201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묀헨글라트바흐와 20라운드 경기서 선발출장했다.

손흥민의 그림같은 중거리 슈팅은 후반 17분 터져나왔다. 아크서클 정면에서 시드니 샘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은 자로 잰 듯한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묀헨글라트바흐의 골대 상단 구석을 흔들었다.
이로써 손흥민은 지난해 12월 8일 도르트문트전 이후 5경기 만에 골맛을 보는 기쁨을 누렸다. 리그 8호 골이자 시즌 10호 골(컵대회 포함)로 그간의 골가뭄을 벗어날 수 있는 귀중한 골이다.
이날 경기서 손흥민은 평점 2점으로 팀에서 두번째로 높은 평점을 받았다.
한편, 손흥민 골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손흥민 골, 진짜 시원한 골이었다", "손흥민 골, 손흥민 기뻐하는 모습에 내가 다 좋더라", "손흥민 골, 앞으로도 이렇게 해줘라", "손흥민 골, 화이팅이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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