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 이현이 “Y2K 팬클럽 회원이었다” 고백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2.08 09: 47

 모델 이현이가 과거 그룹 Y2K 팬클럽 회원이었다고 고백했다.
지난 7일 방송된 JTBC ‘마녀사냥’ 2부 ‘크린라이트를 꺼줘’에는 이현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MC 신동엽이 금사빠(금방 사랑에 빠지는 사람) 남자의 사연을 언급하며 “여자들도 그런 경우가 있지 않냐”고 물었다.

이에 이현이는 “여대를 다녔는데 여대를 다니면 심할 수 있다”며 “여자들끼리만 있다가 졸업 후에 갑자기 남자들과 섞이면 아무렇지 않게 상대가 호의를 베푼건데 나를 좋아한다고 착각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성시경이 “본인은 안 그랬냐”고 묻자 이현이는 “안 그랬지만 한 번 빠지면 심각하게 빠지긴 했다”며 “꼭 남자가 아니라 연예인이라든지 팬클럽 가입하고”라고 밝혔다.
이에 MC들이 누구의 팬클럽에 가입했냐고 묻자 이현이는 크게 부끄러워하더니 결국 고백했다. 한국인 고재근, 일본인 유이치, 코지로 구성된 3인조 그룹 Y2K의 팬클럽에 가입했던 것. 이현이는 팬클럽에 가입했던 가수의 이름을 얘기하고 나서 크게 민망해 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은 “마녀사냥 이현이 Y2K 팬클럽이었다니”, “마녀사냥 이현이 Y2K 좋아했었구나”, “마녀사냥 이현이 Y2K 고백하고 정말 민망해 하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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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마녀사냥’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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