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에 30~40cm의 눈이 내려 대설 특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8일 오전 9시가 지나 북강릉 33.1cm, 대관령 39.8cm, 속초 15.1cm, 강릉 41.5cm 등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이에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는 대설특보가 내려졌으며 내일(9일)까지 최고 60m 이상의 폭설이 쏟아질 전망이다.

서울·경기를 비롯한 내륙지방은 약하게 눈이 내렸다가 그쳤다가를 반복하고 있으며 내일 오후 잠깐 소강상태였다가 다시 눈을 내리겠다.
내일까지 동해안과 제주 산간에는 최고 20cm, 경남 내륙에는 2~8cm, 서울 등 중부지방에는 1~3cm의 눈소식이 있다.
아울러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2~3도씩 높았으녀 낮 최고 기온은 1~2도 낮겠으나 바깥 활동하는데 무리는 없겠다.
한편, 영동 대설 특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영동 대설 특보, 영동 지방 사람들 불편하겠다", "영동 대설 특보, 이번이 마지막 눈인가", "영동 대설 특보, 큰 사고 없어야 할텐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