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지니어스2', 슈주 4인방 출연…분위기 전환될까?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02.08 10: 31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신동, 은혁, 성민, 규현이 tvN '더 지니어스:룰 브레이커'(이하 '더 지니어스2')에 출연, 비난에서 무관심으로 반응이 변한 현 상황에 분위기 전환 계기가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8일 오후 방송되는 '더 지니어스2'에는 앞서 예고됐던 것처럼 슈퍼주니어 멤버 4인이 출연해 톱4 멤버인 이상민, 은지원, 유정현, 임요환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톱4와 슈퍼주니어 4인이 각각 한 명씩 짝을 이뤄, 협상을 통해 최대한 많은 승점을 획득해야 하는 메인매치인 '빅딜게임'으로 팀 대결을 벌이는 것. 이는 특히 톱3 참가자가 결정되는 대결인 만큼 그 어느때보다 중요한 대결이다.

게임은 제비뽑기로 결정된 자신의 팀원을 '더 지니어스2' 플레이어만 알고 있는 상황에서 진행된다. 팀별로 팀원의 승점은 합산되며 상대팀들 몰래 자신의 팀원을 전략적으로 밀어주며 가장 많은 승점을 획득한 팀이 우승할 수 있다.
이날 방송은 방송초반부터 방송인 vs 비방송인으로 구축된 경쟁구도 의혹으로 비난받았던 '더 지니어스2'가 이상민, 은지원의 가수 후배인 슈퍼주니어 멤버들의 투입으로 동일한 의혹에 휩싸일 우려도 여전히 존재한다는 점에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더 지니어스2'는 다양한 분야의 참가자 13인이 총 12회전을 통해 최종 1인의 승자를 결정하는 방송. 매회 우승자를 가리는 메인매치와 탈락자를 가리는 데스매치로 진행되며 데스매치를 통해 매회 1명이 탈락한다. 현재까지 수학강사 남휘종(1회), 걸그룹 레인보우 재경(2회), 프로 바둑기사 이다혜(3회), 마술사 이은결(4회), 변호사 임윤선(5화), 회사원 이두희(6회), 전 프로게이머 홍진호(7회), 방송인 노홍철(8회), 아나운서 조유영(9회)이 탈락했다.
현재 '더 지니어스2'의 생존자는 프로듀서 이상민, 가수 은지원, 방송인 유정현,  전 프로게이머 임요환 4인이다. 오는 2월 8일 방송되는 10회 10라운드 메인매치는 한명씩 짝이 되어 협상을 통해 최대한 많은 승점을 획득해야 하는 '빅딜게임'으로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들의 출연이 예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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