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중' 가인, 치명적 섹시란 이런 것…농염 컴백무대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02.08 16: 48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 가인이 치명적인 섹시함으로 컴백 무대를 붉게 물들였다.
가인은 8일 오후 방송된 소치 동계올림픽 특집으로 꾸며진 MBC '쇼! 음악중심'에서 신곡 '진실 혹은 대담'으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무장한 섹시로 아찔하고 짜릿한 오감만족 컴백무대를 꾸몄다.
붉은 빛깔의 미니 원피스 의상으로 화이트 컬러의 백댄서들 사이에서 홀로 밝게 빛을 냈던 가인은 시종일관 표정과 몸짓은 물론 농염함이 묻어나는 음성으로 뭇남성팬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물방울이 번지는 듯한 화면전환과 조명을 껐다 켜는 콘셉트의 무대연출은 여기에 독특함을 가미시켰다.

'진실 혹은 대담'은 김이나 작사가-이민수 작곡가 콤비가 호흡을 맞춘 곡으로 어반 계열의 미니멀한 사운드와 그루브한 베이스 라인이 잘 어우러진 펑키한 팝 뮤직이다. 도입부의 피아노 선율과 베이스 라인은 몽환적이고 대담한 느낌을 나타낸다. 또한 연예인에게는 독이 될 수 있는 '소문'이라는 주제를 특유의 신선함으로 표현했다.
한편 이날 '쇼! 음악중심'은 샤이니 민호를 대신해 제국의아이들 박형식이 스페셜 MC로 투입돼 노홍철, 김소현 등과 호흡을 맞췄으며 동방신기, 가인, M(이민우), 걸스데이, B1A4, 코요태, 레인보우 블랙, 소유x정기고, 달샤벳, B.A.P, 스피카, 갓세븐, AOA, 노지훈 등이 무대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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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쇼! 음악중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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