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현 "과거 '한밤'서 방송사고..이영애도 빵터져"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4.02.08 17: 49

방송인 유정현이 과거 배우 이영애도 웃긴 방송사고를 낸 것을 공개했다.
유정현은 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에서 자신을 '원조 아나테이너'라고 소개하며 과거 SBS '한밤의 TV연예' 진행 시절 생방송 실수담을 전했다.
유정현은 당시 생방송 진행 중 게스트로 출연한 이영애, 이경영을 소개하면서 '인기리에'라는 단어를 '연기리에'라고 잘못 말한 것. 스튜디오는 이어 연이어 웃음이 터졌다. 이에 함께 진행하던 이소라와 더불어 이영애도 웃음을 참지 못했다.

그런가하면 이날 방송에서 유정현 딸 선우 양은 "아빠가 왕년에 웃기는 아나운서라고 했다. 왕년에 아빠가 말만 하면 사람들이 데굴데굴 굴렀다고 했다. 그런다 '붕어빵'에 와보니 아무도 웃지 않는다"며 실망감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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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빵'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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