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태민 '잠깐만', 깃털처럼 가벼운 움직임..'가창력도 굿'

보이그룹 샤이니의 태민이 가수 주현미의 곡 '잠깐만'을 부르며 깃털처럼 가벼운 움직임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태민은 8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에 출연해 '잠깐만'을 열창했다. 스위트한 분위기 속에서 노래를 시작한 태민은 자유자재로 무대를 오가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는 멤버들 없이 홀로 무대에 섰음에도 뛰어난 가창력으로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특히 태민은 순정만화 속 주인공 같은 의상과 비주얼로 듣는 이들의 눈과 귀를 집중시켰다.

태민의 무대에 주현미는 "무대에 함께 하고 싶었다. 화려한 무대였다"고 칭찬했다.

plokm02@osen.co.kr

'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