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멤버들이 인간세탁기로 변신, 쏟아지는 빨랫감에 당황했다.
8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지난 주 설 특집 '다함께 던져윷'의 패자 유재석, 박명수, 조세호가 특급 도우미와 함께 가짜 비로 변신했다.
이들은 함께 셀프 빨래방을 찾은 4인의 비는 인간 세탁기가 돼 손님들의 빨래를 직접 빨아주는 벌칙을 수행했다.

멤버들은 셀프 빨래방 뒤로 들어가 수동으로 빨래를 빨았다. 첫 번째 손님은 엄청난 양의 빨래를 세탁기에 집어 넣었고 유재석이 마이크로 마치 기계가 말하듯 손님을 안심시켰다.
이어 세탁기 뒤로 빨래들을 빼 직접 방망이로 두들기고 물로 헹구는 등 여러 과정을 거쳐 빨래했다.
이뿐 아니라 모녀 손님, 아기 아빠의 이불까지 정성을 다해 빨래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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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무한도전'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