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임승미 인턴기자] 그룹 코요태의 김종민이 엉망진창 두성 창법으로 코미디언이라는 오해를 받았다.
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대회 스타킹'(이하 '스타킹')에서는 브로드웨이 3대 뮤지컬 ‘저지보이스’의 주인공들이 출연했다. 배우들은 두성 발성을 기반으로 한 창법으로 환상적인 하모니를 보여줬다.
이를 지켜보던 김종민은 두성으로 소리를 내는 법을 알려주겠다며 나섰으나, 고음이 올라가지 않아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뮤지컬 배우들은 김종민에게 직업이 코미디언 같다고 말하며 그에게 굴욕을 선사했다.

하지만 김종민은 이에 굴하지 않고 억지로 고음을 낸 후 “나는 가수다(I'm a singer)”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스타킹'에서는 키조개 50개를 1분만에 손질하는 ‘조개 손질계의 우사인볼트’와 90초만에 그림을 그리는 화가, 브로드웨이 3대 뮤지컬 ‘저지보이스’의 주인공들이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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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킹'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