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경과 김희정이 조성하에 이어 아이를 두고 기싸움을 벌였다.
8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 KBS 2TV '왕가네 식구들'에는 왕수박(오현경 분)과 오순정(김희정 분)이 고민중(조성하 분)의 아이를 두고 한바탕 기싸움을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민중은 자신의 집에 두 아이들을 데리고 갔다. 아이들이 수박을 보채자, 민중은 순정에게 도움을 청했고 이 사실을 안 수박은 민중의 집으로 갔다.
민중이 집을 비운 사이 집에서 만난 수박과 순정은 눈에 쌍심지를 켠 채 기싸움을 펼쳤다. 수박은 "내 아이다. 왜 내 아이에게까지 수작질이냐"고 화를 냈다.
순정도 지지 않았다. 순정은 "오빠의 아이이기도 하다. 오빠에게 먼저 이야기 해라"라고 받아쳤다. 이에 수박은 "다같이 늙어가는 주제에 오빠는 무슨. 추잡하다"고 독설했다.
결국 수박은 집으로 아이를 데리고 왔고, 수박은 민중과 말싸움을 하며 갈등을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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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가네식구들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