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빈 “격투기 한일전 1라운드에서 끝낼 것”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2.08 22: 51

개그맨 윤형빈이 격투기 데뷔전에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윤형빈은 최근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 녹화에서 “어떤 시합이 잡혀도 최선을 다할 생각이었는데 한일전이 걸리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탈북미녀들은 “한일전은 가위바위보도 이겨야 한다”며 시합을 앞둔 윤형빈을 응원했다.

윤형빈은 오는 9일 올림픽홀에서 펼쳐지는 로드FC 14 대회에서 일본 선수 타카야 츠쿠다와 맞대결을 펼친다. 최고의 기량을 가진 선수만이 배정받는 메인이벤트에 개그맨 윤형빈이 출전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
윤형빈과 함께 출연한 그룹 백두산의 보컬 유현상은 “1 라운드에 K.O.를 보여달라”라고 부탁했다. 이에 윤형빈은 “맞다. 1 라운드에 승부를 볼 것이다”라며 한일전 대결에 자신감을 표출했다. 방송은 오는 9일 오후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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