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 제주도 사투리..정유미 반응은? “아프리카 말같아”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2.08 23: 39

‘우리 결혼했어요4’의 정준영이 제주도 사투리를 선보였다.
8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4’에서는 정준영과 정유미가 새해를 맞아 제주도로 여행을 떠난 내용이 전파를 탔다.
제주도로 여행을 떠나라는 미션카드를 받은 정준영은 “나 본가가 제주도다”고 말했고 이에 정유미는 놀라했다.

이어 정준영은 “제주도는 제주도 사투리 쓰는 거 알지?”라고 말하자 정유미는 “혼자옵서예(안녕하세요)”, “경 그럼수꽈?(왜 그러십니까)”라고 아는 제주도 방언을 말했다.
이에 정준영은 “그건 뭐냐”며 당황해 하더니 “‘밥 먹었어?’가 ‘밥 먹언?’이다”고 말했고 “‘나 오늘 돈 주웠는데 이따 밥 먹을래?’는 ‘나 어제 돈 봉 갔는데 같이저녁에 밥 먹언?’”이라고 알아듣기 힘든 제주도 방언을 선보였다.
알아들을 수 없는 제주도 방언에 정유미는 “아프리카 말 같다”며 웃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준영 제주도 사투리, 잘하더라”, “정준영 제주도 사투리까지 하네”, “정준영 제주도 사투리 진짜 웃겼다”, “정준영 제주도 사투리 못 알아 듣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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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우리 결혼했어요4’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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