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25)과 박주호(27, 이상 마인츠)가 나란히 선발로 출격했으나 팀은 볼프스부르크에 완패했다.
마인츠는 9일(이하 한국시간) 볼프스부르크의 폭스바겐 아레나에서 열린 2013-201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0라운드 볼프스부르크와 원정 경기에서 0-3 완패를 당했다. 마인츠는 이날 패배로 9승 3무 8패(승점 30)를 기록하며 상위권 도약에 실패했다. 볼프스부르크는 10승(3무 7패) 고지를 달성하며 승점 33점으로 상승세를 탔다.
구자철과 박주호가 처음으로 함께 선발 출전한 경기로 많은 관심을 모았으나 마인츠는 승리를 수확하는데는 실패했다. 특히 구자철은 전 소속팀인 볼프스부르크를 상대로 몇 차례 득점 기회를 만들었으나 슈팅이 아쉽게 골로 연결되지 않아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볼프스부르크의 파상공세를 이겨내지 못한 마인츠는 후반 14분 리카르도 로드리게스에게 페널티킥 선제골을 내줬고, 후반 21분에는 이반 올리치의 패스를 받은 바스 도스트가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0-2로 끌려간 마인츠는 공수에서 모두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며 우왕좌왕했고, 후반 30분 루이스 구스타보에게 세 번째 추가골을 내주고 말았다. 결국 만회골을 성공시키지 못한 마인츠는 원정길에서 0-3 완패를 당하며 상위권 도약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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