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 선제골' 볼튼, 본머스와 2-2... 7G 연속 무승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4.02.09 01: 59

'블루 드래곤' 이청용(26, 볼튼)이 소속팀에서 약 400여일 만에 골맛을 봤으나 볼튼은 무승부에 그쳤다.
이청용은 9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볼튼의 리복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2014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본머스와 경기서 전반 21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하지만 소속팀 볼튼은 본머스와 2-2로 비겨 승점 1점을 추가하는데 그쳤다.
선발 출전한 이청용은 페널티 에어리어 정면에서 마크 데이비스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고, 이것이 팀의 선제골이자 약 400여일 만에 잉글랜드 무대에서 터뜨린 이청용의 골이 됐다.

이청용은 올 시즌 챔피언십 28경기에 출전했으나 어시스트 4개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이청용이 볼튼 유니폼을 입고 골맛을 본 것은 지난 해 1월 선덜랜드와 FA컵 홈경기 이후 1년여 만이다.
그러나 볼튼은 이청용의 선제골과 루카스 주키비츠의 추가골에도 불구하고 전반 33분과 후반 22분 본머스에 연달아 두 골을 내주며 2-2로 비기고 말았다. 볼튼은 이날 무승부로 7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했고, 이청용의 골도 빛이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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