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 "김보경, 중앙에서 낭비하는 모습"...평점 5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4.02.09 07: 12

"중앙 미드필더에서 낭비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보경(25, 카디프 시티)이 좋지 못한 평가를 받았다. 김보경은 9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영국 스완지 리버티 스타디움서 열린 2013-201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스완지 시티와 원정 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의욕은 넘쳤지만 소속 팀은 0-3 완패의 쓴잔을 들이켜야 했다.
3경기 만에 선발로 출전한 김보경은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에서 활약했다. 김보경은 오른쪽 측면은 물론 반대쪽까지 활발하게 움직이며 기회를 엿봤다. 하지만 팀이 전체적으로 흔들린 가운데 이렇다 할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단 한 차례의 슈팅을 선보인 채 물러나야 했다.

팀이 완패한 만큼 좋은 평가가 나올 순 없었다. 영국의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김보경의 슈팅이 크로스바를 넘어간 것을 지적하면서 "중앙 미드필더에서 낭비하는 모습을 보였다(Hooked a shot over. Wasteful for a central midfielder.)"며 평점 5점을 부여했다.
팀내 최저 평점이지만 김보경이 홀로 부진한 것은 아니다. 이날 출전한 카디프 시티의 선수들은 개리 메델만 평점 7점을 받고 나머지는 모두 5점 혹은 6점을 받았다. 카디프 시티 선수들이 모두 부진했다는 뜻이다.
한편 이날 최고 평점은 스완지 시티의 웨인 라우틀리지가 받았다. 1골 1도움을 기록한 라우틀리지는 홀로 평점 9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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