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 골, 1년 여만의 골맛…팀은 무승부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4.02.09 08: 00

이청용(26, 볼튼)이 소속팀에서 약 400여일 만에 골맛을 봤다.
이청용은 9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볼튼의 리복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2014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본머스와 경기서 전반 21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하지만 소속팀 볼튼은 본머스와 2-2로 비겨 승점 1점을 추가하는데 그쳤다.
선발 출전한 이청용은 페널티 에어리어 정면에서 마크 데이비스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고, 이것이 팀의 선제골이자 약 400여일 만에 잉글랜드 무대에서 터뜨린 이청용의 골이 됐다.

이청용 골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이청용 골, 오랜만이다”, “이청용 골, 멋있다”, “이청용 골, 환상적이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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