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美 켈리블루북 ‘보유비용평가’ 2년 연속 1위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4.02.09 09: 16

렉서스 브랜드가 미국 자동차 전문 평가기관 켈리블루북(Kelley Blue Book; KBB)이 선정한 ‘20145년 보유비용 평가(5-Year Cost to Own Award)’에서 2년 연속 럭셔리 브랜드 부문 1위로 선정됐다.
5년 보유비용 평가(5-Year Cost to Own Award)는 차량 보유기간 5년 동안 중고 판매시 감가율, 예상 연료비, 보험료, 수리비 등 7개 항목에 대해 들어가는 총 비용을 조사한 것으로 유지비는 적게 드는 반면, 중고차 가격은 높게 책정 받을 수 있는 모델을 평가하는 것이다.
렉서스는 브랜드 평가에서 렉서스ES, IS와 RX가 좋은 평가를 받아 럭셔리 브랜드 부문 1위에 선정된 것을 비롯, 세그먼트별 평가에서도 렉서스LS가 고급럭셔리(High-End Luxury) 부문, RX가 하이브리드SUV/크로스오버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이 외에도 토요타 브랜드의 프리우스C, 코롤라, 타코마도 하이브리드/얼터너티브 에너지, 컴팩트, 중형 픽업트럭 부문에서 각각 1위에 선정됐다.
켈리블루북은 1926년에 설립된 자동차 전문 평가기관으로매년 보유비용평가, 중고차 잔존가치평가 등의 시상과 함께 신차 평가 등의 다양한 정보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평가 결과는 자동차 제조사들의 브랜드 이미지는 물론 미국 소비자들의 자동차 구매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켈리블루북은 이번 렉서스의 2년 연속 수상에 대해 “렉서스는 경쟁 유럽 브랜드에 비해 높은 잔존가치와 낮은 유지비용 외에도 가장 많은 종류의 하이브리드 모델을 보유해 우수한 연비를 제공한다는 이점이 있다”고 평가하며 “자동차의 품질 외에도렉서스의 딜러는 그들이 제공하는 훌륭한 서비스에 대해 고객들로부터 가장 많은 칭찬을 받는 브랜드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한편,렉서스와토요타는 지난해 11월 켈리블루북의 잔존가치 평가에서도 3년 연속 력셔리 및일반 부문 최고 브랜드로 선정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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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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