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사라 인턴기자] JTBC 월화미니시리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의 생생한 리허설 현장이 포착됐다.
9일 공개된 사진 속 배우들은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가기 전 김윤철 감독과 함께 호흡을 맞춰보며 대본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웃음기 쫙 뺀 진지한 표정의 배우들에게서 실전을 방불케 하는 열기가 느껴진다. 간단한 리허설에도 최선을 다하는 배우들의 열정이 대단하다.

뿐만 아니라 실제 촬영현장에서 배우들은 바쁘게 이어지는 촬영 중 잠깐의 휴식시간에도 극 중 장면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가 하면, 한데 모여 몇 번씩 리허설을 가지는 등 조금이라도 더 완성도 높은 장면을 탄생시키기 위해 에너지를 쏟고 있다는 제작진 측의 전언이다.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의 한 관계자는 “배우들은 촬영현장에 도착하자마자 서로 합을 맞춰보기 바쁘다. 모두가 한 곳에 옹기종기 모여 있는 것은 흔한 광경이다. 배우들과 스태프들 모두 시청자들이 보내주는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앞으로도 많은 사랑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지난 방송에서는 오경수(엄태웅 분)와의 짜릿한 연애를 시작한 윤정완(유진 분), 맞선남에게 프러포즈를 받은 김선미(김유미 분), 안도영(김성수 분)와의 관계를 남편에게 들켜버린 권지현(최정윤 분)의 모습이 그려지면서 앞으로 펼쳐질 전개에 궁금증을 높였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45분 방송된다.
sara326@osen.co.kr
커튼콜 제작단, 드라마 하우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