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다 마오(24, 일본)가 트리플 악셀 점프를 시도하다 엉덩방아를 찧는 망신을 당했다. 팬들의 관심은 자연스럽게 김연아(24, 올댓스포츠) 경기일정에게 쏠리고 있다.
아사다 마오는 9일(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단체전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트리플 악셀을 시도하다 엉덩방아를 찧는 실수를 연발하며 64.07점의 저조한 점수를 받았다. 아사다 마오는 러시아 선수들에게 밀려 3위에 그쳤다.
김연아 경기일정은 어떻게 될까. 김연아를 보려면 아직 11일의 시간을 기다려야 한다. 오는 12일 러시아 소치로 출국하는 김연아는 20일 자정 여자 피겨스케이팅 쇼트프로그램 ‘어릿광대를 보내주오’로 첫 선을 보인다.

이어 김연아는 21일 프리스케이팅 ‘아디오스 노니노’로 대미를 장식한다. 김연아는 이번 소치올림픽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상태다. 따라서 김연아의 은퇴무대는 전세계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연아 경기일정을 확인한 네티즌들은 "아사다 마오를 보니 김연아가 더 보고 싶다". "어떻게 11일을 더 기다리지?", "김연아의 마지막 무대라니 짠하네요"라며 김연아 경기일정을 기다렸다.
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