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 추리실력에 '무도'가 발칵..소름끼치네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02.09 10: 48

개그맨 정형돈의 추리실력에 '무한도전'이 발칵 뒤집어졌다.
정형돈은 지난 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탐정특집에서 영화 '살인의 추억' 송강호를 패러디한 돈강호로 변신, 뛰어난 추리 실력을 보여줬다.
이날 세계적으로 유명한 탐정 캐릭터로 분한 멤버들은 첫 출근한 새로운 스태프에 대해서 알아 맞히는 추리 게임을 하기 시작했다. "여자친구가 없을 것이다"라고 말한 노홍철의 추리가 틀린 것으로 밝혀진 가운데 정형돈이 추리를 했다.

그는 스태프의 의상을 지적하며 "새 패딩을 입은 것으로 봐서 일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다. 패딩은 회사에서 설 보너스를 받아 새로 산 것이고, 그 옷을 자랑하려고 오늘 입고 온 것이다"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은 스태프에게 "사실이냐"고 물었고 스태프는 "네"라고 답했다. 자신의 추리가 사실임을 알게 된 정형돈은 흠칫 놀라며 "어머 왜 그랬어요"라고 당황해했다. 별생각없이 말한 답이 맞아 놀란 것. 멤버들 역시 정형돈이 보인 의외의 추리 실력에 놀라 감탄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정형돈 추리실력, 대박이다" "정형돈이 의외로 머리가 좋다" "정형돈 추리실력, 나도 놀랐다" 등 정형돈의 추리실력이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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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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