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리아 리프니츠카야, 새로운 피겨요정의 등장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4.02.09 10: 52

‘피겨여왕’ 김연아(24, 올댓스포츠)의 대를 이을 새로운 요정이 등장했다.
주인공은 ‘러시아의 신성’ 율리아 리프니츠카야(16, 러시아)가 떠오르고 있다.
리프니츠카야는 9일 새벽(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서 열린 2014 소치동계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단체전 여자싱글에서 72.90점을 받아 1위를 차지했다. 아사다 마오는 트리플 악셀을 시도하다 엉덩방아를 찧는 실수로 감점을 받아 64.07점으로 3위에 그쳤다.

요정 같은 외모와 스케이팅 실력을 겸비한 리프니츠카야는 단숨에 소치의 요정으로 떠올랐다. 현재 각종 포털사이트에서 율리아 리프니츠카야의 이름을 검색하는 사람들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는 상황.
네티즌들은 “율리아 리프니츠카야? 이름은 어렵지만 예쁘다”, “나중에 크면 김연아처럼 될 수도 있겠다”, “율리아 리프니츠카야? 응원해야지”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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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러시아)=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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