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존박 "소치, 가는 기회조차 영광"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02.09 10: 46

가수 존박이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응원차 출국하는 소감을 전했다.
존박은 9일 오전 인천공항에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 출국에 앞서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소치에 가는 기회조차 영광이다"라며 "선수들을 방해하지 않는 선에서 취재하는 자세로 최대한 상황과 선수들의 컨디션을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강호동은 "선수들에게는 방해가 안되고, 취재진에게는 짐이 안 되는, 생동감있는 영상과 많은 이야기를 전달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앞서 '우리동네 예체능'은 지난해 8월 방송된 태릉선수촌편에서 훈련 중이던 이상화 선수에게 소치 응원을 약속, 이번 소치행을 결정하게 됐다. 강호동, 박성호, 줄리엔강, 존박 등은 오는 14일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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