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 골 소식에 네티즌들 “역시 한국의 캡틴”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4.02.09 10: 58

이청용(26, 볼튼)이 400여일 만에 골맛을 봤다.
이청용은 9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볼튼의 리복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2014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본머스와 경기서 전반 21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하지만 소속팀 볼튼은 본머스와 2-2로 비겨 승점 1점을 추가하는데 그쳤다.
선발 출전한 이청용은 페널티 에어리어 정면에서 마크 데이비스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시즌 첫 골이자 약 400여일 만에 잉글랜드 무대에서 터뜨린 값진 골이다.

이청용 골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이청용 골, 역시 한국의 캡틴이다”, “이청용 골, 멋있다”, “이청용 골, 브라질에서도 부탁해요”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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