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이진 아나운서가 미스코리아 출신인데다가 3개 국어를 구사한다는 사실에 화제가 되고 있다. 또한 ‘화성인 바이러스’에 출연했다는 과거가 알려졌다.
이진은 지난 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세바퀴’에 출연해 미스코리아 서울 선과 전국 미 출신이라는 사실이 공개됐다. 또한 그는 한국어, 영어, 독일어 등 3개 국어를 구사한다는 것만으로도 관심을 받았다.
이날 김구라는 자신이 진행 중인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 이진이 출연했다고 털어놨다. 김구라는 “프로그램 초창기여서 시험에 떨어지지 않은 ‘엄친딸’로 소개했다”고 전했다.

이진은 “당시에는 그 프로그램이 그렇게 독특한 분들 나오는 곳인지 몰랐다”고 밝혔다. 김구라는 “이진 아나운서가 MBC 시험 붙어서 언급을 많이 했는데 자기 얘기 좀 그만 하라고 전화를 했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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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퀴'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