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필3’ 성준-남궁민, 두 남자의 매력대결에 여심 ‘홀릭’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02.09 14: 22

[OSEN=김사라 인턴기자] tvN 월화미니시리즈 ‘로맨스가 필요해 3’(이하 ‘로필3’) 성준과 남궁민이 상반되는 매력으로 대한민국 여심을 흔들고 있다.
최근 여러 포털 카페와 블로그 등에는 성준과 남궁민의 매력을 비교 분석한 이미지가 올라와 두 사람의 뜨거운 매력대결을 입증하고 있다.
이미지에는 외모, 키, 극 중 직업, 패션, 자상함과 달달함 등 두 사람의 캐릭터가 여러 테마별로 분석돼 불꽃 튀는 매력 대결을 펼치고 있는 것. 극 중 성준과 남궁민이 서로 180도 다른 매력을 자랑하고 있는 만큼 상반된 비교 이미지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극 중 김소연과 한집살이 로맨스를 선보이고 있는 연하남 성준은 훈훈한 비주얼로 눈길을 끈다. 그는 묵묵히 김소연의 곁을 지키며 끊임 없는 돌직구 고백과 애정으로 점차 그녀의 모습을 변화시키고 있다. 앞으로의 일을 계산하는 사람이 아닌 언제나 자신의 마음에 솔직하고, 김소연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남자로 특히 연상녀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반면 남궁민은 가장 이상적인 ‘완소선배’의 모습으로 2030 알파걸들의 지지를 얻고 있다. 완벽한 일 처리로 초고속 승진을 한 엘리트 남궁민은 김소연에게 있어 없어서는 안될 직장상사이자 인생의 멘토이기도 하다. 특히, 최근 방송 분에서는 남궁민의 달콤한 ‘벽 고백’이 전파를 타면서 앞으로의 러브라인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고 있는 상황이다.
두 사람의 비교 이미지를 본 네티즌들은 “전 무조건 성준! 누나들이라면 성준이 올킬”, “남궁민 같은 선배 있으면 저도 홀딱 넘어갈 듯”, “엄마가 좋은지 아빠가 좋은지를 묻는 질문과 비슷할 정도로 고르기가 힘들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내주고 있다.
한편, 오는 10일 방송되는 ‘로필3’ 9화에서는 자신이 태윤(남궁민 분)을 좋아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은 주연(김소연 분)이 방송 성공 기념으로 태윤에게 데이트 신청을 하는 장면이 그려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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