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틴탑의 니엘이 강렬한 퍼포먼스로 '불후의 명곡' 무대를 꽉 채웠다.
니엘을 지난 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에 출연해 가수 주현미의 곡 '짝사랑'을 재해석한 무대를 꾸몄다.
이날 니엘은 교복을 입고 등장, 도발적인 모습으로 '짝사랑'을 재해석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교생 선생님을 짝사랑하는 학생이라는 설정을 한 니엘은 여성 댄서와의 섹시 퍼포먼스로 눈길을 끌기도 했다.

니엘의 무대를 본 주현미는 "니엘이 부른 '짝사랑'이 내 노래라는 걸 잊었다. '얼마나 열심히 연습했을까'라는 생각에 흐뭇하고 행복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결국 니엘은 '짝사랑'으로 387점을 받으며, '잠깐만'을 부른 태민을 누르고 1승을 차지했다.
'불후의 명곡' 방송 후 네티즌은 "니엘 무대에 깜짝 놀랐다", "불후의 명곡 니엘 정말 멋있네", "불후의 명곡 니엘의 새로운 모습 더 매력적이다", "불후의 명곡 니엘의 섹시 퍼포먼스가 인상적이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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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