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B.A.P, 날개잃은 천사들? 성숙한 남자로 돌아왔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02.09 15: 47

그룹 B.A.P가 강렬한 전사 이미지를 벗고 한층 성숙해진 '감성남'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B.A.P는 9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에 첫 번째 정규앨범 '퍼스트 센서빌리티' 타이틀곡 '1004(Angel)'와 'SPY' 무대를 공개했다.
이날 B.A.P는 'SPY' 무대로 기존의 강렬한 이미지를 벗고 한층 경쾌하면서도 신나는 무대를 꾸몄다.

이어진 '1004' 무대는 감성적인 B.A.P의 모습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무대였다. 멤버들은 이별에 힘들어하는 남자의 심리를 애절하고 감성적으로 표현하면서도,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힘을 더했다. 노래에 딱 맞춘 팬들의 함성 역시 인상적이었다.
'1004'는 하우스 비트의 어쿠스틱 댄스곡으로 이별한 연인을 천사에 빗대어 아픔과 슬픔, 그리움을 드러내고 있는 곡으로 공개 후 국내외 차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동방신기, 걸스데이, M, 스피카, B1A4, 가인,코요태, 갓세븐, 레인보우 블랙, 달샤벳, B.A.P, 유승우, 소유X정기고, 노지훈, 립서비스, 키스&크라이, 계범주, GP BASIC 등이 출연해 무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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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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