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송을 앞둔 tvN '공유TV 좋아요' 측이 MC 김구라에 대해 "김구라가 SNS 신세계를 만나며 보이는 반응이 진정성 있게 다가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CJ E&M의 권성욱 PD는 9일 "몇 차례 진행된 녹화에서 김구라가 명불허전 활약을 선보였다. 시청자를 대신해 궁금한 점을 묻고 촌철살인 코멘트를 날리는 등의 반응이 진정성 있게 다가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경규, 김성주와 함께 신개념 토크쇼 ‘공유TV 좋아요’에 도전하는 그는 평소 2G 폴더폰 유저로 알려져있다. 최근 스마트폰을 추가로 구매해 사용하고 있지만, 정보 검색용으로 사용할 뿐 여전히 통화는 폴더폰으로 하고 있다는 관계자의 전언이다.

‘공유TV 좋아요’는 SNS를 비롯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화제의 인물이나 공감글, 재미있는 사진과 영상 등을 시청자와 공유하는 토크쇼다.
김성주의 진행으로 각기 3명씩으로 구성된 ‘경규팀’과 ‘구라팀’이 번갈아 가며 재미있는 아이템을 공유하고, MC와 판정단에게 공감의 표시인 ‘좋아요’를 더 많이 받은 사연이 승리하는 토크 배틀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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