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정 KBS 아나운서가 남편인 조기영 시인과 오붓한 데이트를 즐기는 근황을 공개해 화제다.
고민정 아나운서는 지난 6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남편과 정말 오랜만에 나선 데이트. 산이 어린이집 가 있는 시간에 보고싶었던 뮤지컬을 봤다. 우리가 만난지 벌써 15년이 됐다니. 15년 전에 그래도 볼이 좀 더 빵빵했는데"라는 글을 게재하며 몇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고민정의 남편인 조기영 시인이 모자를 쓴 채 미소를 지어보이며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어 시선을 모은다.

또한 "남자다. 그래도 어쩌랴. 짧은 머리가 좋은 걸. 15년 전 잡티 하나 없던 내 얼굴을 기억하는 남자가 남편이어서 좋다. 굳이 길게 설명 안해도 되니까"라는 글을 남기며 짧은 머리의 사진을 공개, 눈길을 끈다.
이를 본 네티즌은 "조기영 시인, 고민정 아나운서. 두 사람 정말 잘 어울려", "조기영 시인은 좋겠다. 미인 아내 얻어서", "보기 좋다. 조기영, 고민정 부부 오래오래 행복하길"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고민정 아나운서는 둘째 출산을 위해 휴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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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정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