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사라 인턴기자] 배우 유퉁이 이혼 사실을 인정하며 “이제 혼자 살 것”이라고 말했다.
유퉁은 9일 방송된 MBC ‘섹션TV연예통신’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어느 기사를 봤는지 몰라도 내가 인터뷰 한 내용이 맞다”며 이혼 사실을 인정했다.
유퉁은 “몽골에서도 악플이 너무 많고, 방송을 보고 질투하는 사람도 많아서 아기 엄마도 힘들어 했다. 문화도 차이가 나고 비자 문제라든지 애로 사항이 많았다”며 짧고도 힘겨웠던 결혼 생활에 대해 털어놨다.

또, 현재 아내와 아이는 이미 몽골로 돌아간 상황인 것을 알리며 “이제 혼자 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양육비와 생활비를 보내주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유퉁은 “백지영의 노래 ‘총 맞은 것 처럼’ 같은 기분”이라고 안타까운 심경을 밝히며, “국제 결혼은 참 힘든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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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TV연예통신’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