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어디가’ 김민율, 사랑스런 6살 생명체의 안방 공습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02.09 17: 48

[OSEN=김사라 인턴기자] ‘아빠 어디가’ 6살 김민율이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김민율은 9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는 저녁 재료를 모으기 위한 물물 교환, 저녁 식사, 잘 준비 등 멤버들의 바쁜 저녁 일과가 그려졌다.
물물 교환을 하면서 김민율은 형인 윤후를 따라 다니며 씩씩한 모습을 보였다. 아이들을 귀여워하며 음식을 듬뿍 선물해주는 주민들에게 김민율은 답례로 살인 미소를 선사하며 밝은 에너지를 뿜어냈다. 어른들 없이 했던 물물교환이었기에, 날도 저물고 짐도 무거워지자 김미율은 “아빠가 보고싶다”며 조금은 우울한 표정을 지었지만, 이내 당찬 표정으로 돌아와 미션을 완수했다.

이후 아빠들의 요리로 신나게 식사를 한 김민율은 갑자기 “자는 것이 무섭다”며 펑펑 울었다. 한참을 우는 김민율을 위로해주기 위해 아빠 김성주는 그를 꼭 안아줬고 형, 누나들도 그를 위로했다.
김민율은 울면서도 제작진에게 식혜를 받아오며 챙길 것은 챙기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방긋 웃다가도 금새 훌쩍거리는 김민율은 보는 이를 들었다 놨다 하며 팔색조 매력을 과시했다.
김민율이 울었던 이유는 “귀신이 무서워서”였다. 아빠와 함께 세수를 하고 방에 들어간 김민율은 “저 위에는 귀신이 없겠지?”라며 조금은 불안한 듯한 모습을 보였지만, 아빠의 존재에 안심하며 한층 안정된 모습을 보였다. 동심 가득한 김민율의 순수한 모습이 귀여웠다.
이 외에도 이날 방송에서 김민율은 별을 보며 폴짝 뛰고, 낑낑대며 짐을 옮기고, 밤에는 아빠와 마치 거울에 비친 듯 똑 같은 포즈로 얼굴에 로션을 바르는 등 다양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사랑스러운 김민율의 매력에 보는 이는 미소를 지을 수 밖에 없었다.
한편 스타와 스타 자녀들의 여행기를 다루는 ‘아빠 어디가’는 윤민수-윤후, 성동일-성빈, 김성주-김민율, 안정환-안리환, 류진-임찬형, 김진표-김규원이 출연하는 2기로 꾸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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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디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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