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3' 유희열, 홍정희 탈락에 소리없이 오열.."다시 만나자"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02.09 18: 16

'K팝스타3'의 유희열이 자신의 트레이닝을 받은 홍정희가 탈락하자 눈물을 보였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3'(이하 K팝스타3)에서는 톱10을 결정짓기 위한 배틀오디션이 진행됐다.
이날 홍정희는 최백호의 '낭만에 대하여'를 불렀다. 유희열은 "심사위원들이 홍정희 양에게 가장 많이 했던 것은 '색깔이 무엇일까?'라는 지적이었다. 특단의 조치가 없다면 떨어질 것 같았다"라고 밝혔다.

홍정희의 무대를 본 양현석은 "굉장히 잘 맞는 옷을 입은 것 같다"고 칭찬했지만, 박진영은 다시 한 번 감정을 지적했다.
결국 홍정희는 배틀오디션 2라운드에서 1위 알맹, 2위 배민아에 밀려 탈락했다. 홍정희가 탈락자로 호명되자 유희열은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유희열은 한참동안 소리 없이 눈물을 흘렸고, 이 모습에 박진영과 권진아 등도 함께 울었다.
유희열은 "태도와 노래하는 모습이 정말 좋다. 3주 동안 반대로 많이 배웠고, 다음에 녹음실에서든 연습실에서든 피아노를 치고 노래하는 가수로 꼭 다시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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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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