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의 장난일까? 개그맨 유재석이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이어 얼음장 같은 냉수에 빨래를 하게 됐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집중력강화 훈련에서 올스타팀으로부터 패배해 얼음 빨래를 하는 런닝맨 팀의 모습이 그려졌다.
돋보였던 것은 유재석. 유재석은 지난 8일 오후 방송된 '무한도전'에서도 벌칙으로 박명수, 양배추, 데프콘 등과 함께 빨래방에서 찬물에 빨래를 한 바 있다. 그런 모습이 방송을 탄 지 하루만에 그는 다시 한 번 하루만에 냉수 빨래를 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줬다.
한편 이날 '런닝맨'은 소치 동계 올림픽 특집으로 강예원, 손호준, 서인국, 박서준, B1A4 바로가 출연해 '빙상 이름표 떼기'의 대표팀으로 선발되기 위한 대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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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