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연, 성희롱 네티즌 고소한다 "입에 담기 힘든 말로.."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4.02.09 21: 27

2PM 옥택연이 지속적인 성희롱을 견디다 못해 법적 대응에 나선다.
옥택연은 9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두 명의 트위터리안의 아이디를 태그하고 "너희 둘다 고소. 본보기를 보여줄게"라며 "참다참다 못참겠다. 선처따위 바라지마라 안해준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에 대해 소속사 JYPE 관계자는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해당 네티즌은 입에 올리기 힘든 단어를 사용하며 지속적으로 옥택연을 성희롱했다"며 "이제까지 인내하고 있었지만 아티스트 본인이 고소 의사를 정한 만큼 회사 입장에서도 협조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또 관계자는 "이전에 수지 악플러들에 대해서도 강경 대응했던 만큼 이번 택연의 사안 뿐 아니라 향후 다른 아티스트들에 대해서도 비슷한 문제가 발생할 경우 강경히 대응할 방침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옥택연은 오는 22일 방송될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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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택연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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