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무지개’ 유이가 차예련이 황금수산을 차지하기 위해 사기를 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분노했다.
9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황금무지개’ 28회는 김백원(유이 분)이 김천원(차예련 분)이 황금수산 강정심(박원숙 분)의 친손녀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지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천원은 황금수산을 차지하고자 정심의 손녀인 하빈인 척 생활하고 있다. 유전자 검사 결과를 조작해 자신이 친손녀인 것처럼 행동하며 황금수산을 노리고 있는 중. 이를 알게 된 백원은 충격에 빠졌다. 자신이 정심의 친손녀라는 것을 모른 채 백원은 정심을 걱정했다.

백원은 “회장님에게 이 사실을 알려야겠다. 평생 일군 회사인데 사기 당하게 놔둘 수 없다”고 걱정했다. 하지만 이 모든 사실을 알려준 윤영혜(도지원 분)는 죽은 김한주(김상중 분)도 이 같은 진실을 알고도 묻어두기로 했다면서 백원을 설득했다.
한편 ‘황금무지개’는 운명의 수레바퀴가 연결 지어준 일곱 남매의 인생 여정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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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무지개’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