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결여’ 하석진·장희진. 아찔한 키스…파란 예고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02.09 23: 20

‘세결여’ 하석진과 장희진이 아찔한 키스신으로 파란을 예고했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세 번 결혼한 여자'(극본 김수현, 연출 손정현) 26회에는 파격적인 애정행각을 벌이는 김준구(하석진 분)와 다미(장희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다미는 준구의 아내 오은수(이지아 분)와 손찌검 삼자대면을 가졌음에도 불구, 또다시 유부남 준구에게 진한 애정표현을 하며 도발에 나섰다.

준구 역시 서럽게 우는 아내 은수의 모습에 어쩔 줄 몰라했지만, 결국 다미와 키스하며 파란을 예고했다.
또다시 이혼녀가 될 수 없는 은수는 외로움을 묵묵히 참아내고 있지만, 공허한 삶에 눈물만 펑펑 쏟아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는 상황. 과연 엇갈린 세 사람의 러브라인은 어떤 결말을 맺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세결여'는 평범한 집안의 두 자매를 통해 결혼에 대한 현실적인 인식을 바탕으로 부모세대와는 또 다른 결혼관과 달라진 결혼의 의미, 나아가 가족의 의미까지 되새겨 보는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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