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의 만찬’ 이영애, 떡볶이로 요리 실력 인정받았다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02.09 23: 30

이영애가 조리학과 학생들에게 떡볶이 실력을 인정받았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스페셜 '이영애의 만찬'에는 식문화 기행에 나선 이영애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탈리아에서 한국인 유학생들을 만난 이영애는 학생들을 응원 위해 떡볶이 실력을 뽐냈다. 부엌에 선 이영애는 “그냥 물만 넣는 것 보다는 육수가 있어야 맛있다”면서 육수까지 따로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요리 도중 이영애는 “떡을 너무 일찍 넣은 거 같다. 떡이 풀어 졌어 어떡해”라고 걱정, “피렌체 와서 굴욕당하겠다”라고 자평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이영애표 떡볶이를 맛 본 유학생들은 “사실 걱정 했는데 맛있다” “방송이라 맛있다고 해야 하나 걱정했는데 정말 맛있다”라고 극찬했다.
이에 어깨가 으쓱해진 이영애는 “제가 안 해서 그렇지. 하면 잘한다”라고 자화자찬, “아주 잘 드셔서 정말 좋았다. 그릇을 다 깨끗하게 비워줘서 정말 좋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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