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의 만찬’ 이영애가 야무진 장보기 솜씨로 눈길을 끌었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스페셜 '이영애의 만찬'에는 식문화 기행에 나선 이영애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부모님을 모시고 마장 축산물시장을 방문한 이영애. 그는 소고기의 다양한 부위를 상당량 구매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이영애는 “우리 가족이 먹기엔 좀 많아 보인다고요?”라며 “이집 저집 가까운 분들 다 나눠서 드리려고요. 우리도 먹고 아이들도 먹고”라고 말했다.
특히 이영애는 상인들에게 시중가보다 몇 퍼센트나 저렴한지 꼼꼼하게 확인, “싸다는 말 앞에서는 왜 그리 지갑이 쉽게 열리는지 열흘 먹고도 남을 만큼의 고기를 사 버렸습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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