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의 만찬’ 이영애가 서툰 칼솜씨에 멋쩍은 웃음을 터뜨렸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스페셜 '이영애의 만찬'에는 한국인의 고기음식에 담긴 이천년 역사를 따라 중국, 몽골, 일본의 식문화 기행에 나선 이영애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몽골을 방문한 이영애는 몽골식 물국수 고릴테슐을 만드는 모습에 “이렇게 하는 건 우리나라 칼국수와 비슷하다”라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어 이영애는 “제가 한번 썰어볼까요?”라며 자신 있게 밀가루 반죽 썰기에 나섰다. 하지만 서툰 칼솜씨 때문에 반죽이 눌어붙자 “이건 불합격이다. 장금이 체면이 말이 아니네요”라며 멋쩍은 웃음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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