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이 좋다', '일밤' 꺾고 1위 재탈환..절대 강자 無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02.10 07: 47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3,런닝맨'이 한 주만에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어디가?, 진짜사나이'를 꺾고 1위 자리를 탈환했다.
1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된 '일요일이 좋다'는 전국기준 13.3%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 2일 방송분(12.1%) 보다 1.2%포인트 상승한 수치.
지난주 시청률이 상승했던 '일밤'은 다시 1.0%포인트 하락해 12.5%의 시청률로 2위를 차지했다.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1박2일'은 지난주 방송분(12.4%)과 큰 차이가 없는 12.2%의 시청률로 동시간대 3위를 지켰다.

현재 방송 3세 예능 프로그램들은 누가 특별히 강자랄 것도 없이 비슷한 수치의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때문에 1위 자리에 큰 의미가 없는 것이 사실. 특히 매주 박빙의 승부를 겨누고 있는 '일요일이 좋다'와 '일밤'은 13%대에서 오락가락하고 있다.
한편 이날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3'에서는 TOP10을 가리는 첫 배틀오디션이 치러졌다. '런닝맨'에는 박서준, 서인국, 김예원, 손호준, 바로 등이 출연해 빙상 이름표 떼기 국가대표 선수를 뽑기 위한 훈련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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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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