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선데이', 시청률 수치는 같은데..日예능 3위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02.10 08: 01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1박2일'이 지난주와 시청률 수치가 같음에도 일요일 오후 예능프로그램 중 3위 자리를 차지했다.
1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된 '해피선데이'는 전국기준 12.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일 방송분과 같은 수치.
반면 지난주 꼴찌를 차지했던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3, 런닝맨'은 한 주 만에 다시 1위를 차지했다. '일요일이 좋다'에 1위 자리를 빼앗긴 MBC '일밤-아빠!어디가?, 진짜사나이'는 지난주보다 시청률이 1.0%포인트 하락해 2위에 머물렀다.

한편 이날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아들, 딸을 위해 힘든 일도 발벗고 나서는 아빠들의 모습이 담긴 '아빠효과의 기적' 편이,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서울특별시 시간여행을 통해 반전의 감동을 경험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주혁 차태현 김종민 김준호 테프콘 정준영 등 멤버들은 제작진이 몰래 마련한 깜짝 이벤트 앞에 눈물을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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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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