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수상한 그녀'의 배우 심은경과 아이돌그룹 B1A4의 멤버이자 배우 진영이 500만 돌파 공약을 지킬 예정이다.
'수상한 그녀'의 배급을 맡은 CJ엔터테인먼트 측은 10일 오전 "심은경과 진영이 오는 13일 프리허그 공약을 지킬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영등포 타임스퀘어 1층 무대에서 진행 예정인 이번 프리허그 이벤트는 선착순 200명에게 번호표를 배부한 뒤 오후 1시부터 '꽃할매' 분장을 한 심은경과 짝을 이뤄 '꽃할배'로 깜짝 분장한 진영이 등장해 무대인사와 함께 프리허그 타임을 진행한다.

뿐만 아니라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관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준비한 초콜릿과 커피까지 전달할 계획이다.
앞서 심은경은 지난달 6일 진행된 언론시사회에서 "'수상한 그녀'가 500만 관객을 돌파하면 '꽃할매' 복장으로 진영오빠와 프리허그를 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한편 '수상한 그녀'는 지난달 22일 개봉 이후 흥행 순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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