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가수 공백 줄인다.. 3월 중순 컴백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4.02.10 09: 23

지난해 성공적으로 가요계 복귀한 가수 임창정이 오는 3월 중순 신곡을 발표하고 '굳히기'에 나선다.
10일 한 관계자에 따르면 임창정은 3월 중순 컴백을 목표로 새 앨범 막바지 작업에 한창이다. 지난해 예상보다 훨씬 더 큰 사랑을 받아, 컴백 작업도 술술 풀리고 있다는 전언이다. 배우와 가수를 겸업하고 있는 그는 그동안 배우에 더 방점을 찍어왔으나, 올해는 가수로서의 활동도 매우 활발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컴백곡인 '나란 놈이란'을 통해 자작곡으로 음원차트에서 통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한 그가 또 한번 자작곡을 선보일 것인지, 정통 발라드였던 '나란 놈이란'과는 또 어떻게 다른 색깔을 낼 것인지 기대가 모아진다.

'나란 놈이란'은 지난해 버스커버스커와 맞붙어 음원차트에서 선전을 해내며 음악프로그램 1위 후보에 오르는 등 큰 성과를 냈다. 3년만의 컴백이었기에, 쉽게 예상하기 어려웠던 성적. 임창정은 여세를 모아 댄스곡 '문을 여시오'와 용감한형제와 작업한 '그렇게 당해놓고'를 발표하며 연말 시상식까지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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